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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 인간과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 평화. 그 평화의 씨를 나누기 위한 이야기.평화를 발견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풍요로워질 것이빨자국의 작가, 조재도의 첫 그림 동화.이빨자국, 싸움닭 샤모, 불량 아이들 등 성장을 모티브로 한 청소년소설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주목을 받아 온 조재도 작가가 오랜만에 동화책 한 권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불량 아이들(2013년 우수문학도서)을 낸 지 거의 1년에 나온 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은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오리’와 ‘참매’의 ‘평화’ 여행이란 단어가 들어간 제목부터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언뜻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꽃들에게 희망을을 연상시키는 그림과 책의 구성은 이 책의 의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달을 사랑한 괴물 4 이 책이 처음 나왔을때는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의 책 이어서 글의 분위기가 으스스할정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읽는것을 멈출수없었을정도로 작가의 필력이 기가 막히 게 좋았던 글 이었습니다.충격적인 전개와 거기에 따라서 나 오는 인물들과 그때마다 이어지는 반전들을 볼때 마다 깜짝 놀랐었고 쉬지 않고 글을 따라갔습니다.그런 한 편으로 여주 인공의 심리나 행동이 다소 이해가 안갈 때도 있었지만 그래 도 여전히 매력적인 달을 사랑하는 괴물이었습니다.데본과 펜갈.동전의 양면과 같은 두 세계.이방인인 유진으로서는 어느 곳에서도 안주할 수 없었다.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단지 운명에 희롱당할 뿐.이제 세계는 그녀에게 종용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이곳에 머물겠습니까? 잔인하기만 한 선택의 기로에..
어웨이크너 책으로 삶읽기 368《어웨이크너》이성엽그린라이트2015.12.15.어떠한 조건이 나를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한다는 착각에서 나오는 것이 어웨이크너의 첫걸음이다. 모든 것의 원인이 나라는 것을 아는 것, 모든 것의 시작이 나라는 것을 아는 것은 자신의 탁월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23쪽)《어웨이크너》(이성엽, 그린라이트, 2015)를 읽으며 생각한다. ‘어웨이크너’가 뭔가 하고. 사전에서 ‘awakener’를 찾아보니 “깨우는 자, 자각시키는 자”로 풀이한다. 잠을 깨우는 사람이라는 뜻이 될 텐데, 잠든 몸뿐 아니라 잠든 마음을 깨우는 사람을 가리키겠지. 그러면 잠든 몸이나 마음이란 무엇인가? 아직 참길을 스스로 바라볼 줄 모르는 몸이나 마음이리라. 남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남이 보여주는 대로 보고,..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고등학교 진학부장님들이 쓴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은 지상사에서 나온 책이다. 내신과 수능 등급별로 컨설팅을 도와주는 책인데 각 등급별로 자세히 나와 있어서 수시로 대학을 가는 학생들이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서울시 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이자 대교협 대표강사이자 한영고 진학부장인 저자와 서울시 진학지도협의회 수석부회장 서라벌고 진학부장인 저자와 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이자 마포고 진학부장인 저자와 EBS파견교사이자 중대부고 진학부장인 저자와 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이자 문일고 진학부장인 저자 다섯분의 면면이 이 책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리고도 남는다. 각 학교의 진학부장님들의 노하우와 한영고나 중대부고같은 주요 고등학교의 진학부장이기에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이 책은 직접 보..
May I Please Have a Cookie? Scholastic Reader level 1 의 책입니다. 페이지 마다 그림과 함께 문장이한두개씩 있어서 리딩 시작 단계의 아이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맛있는 쿠키를 구우신 엄마.. 그러나Alfie에게 공손한 방법으로 쿠키를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Alfie 는 계속 생각하지요.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최선의 방법이었지만쿠키 얻기에 계속 실패합니다. 결국종이로쿠키를 오리는 상황까지 가지요. 하지만 진짜 쿠키를 먹고 싶어서 울음이 터지고 맙니다. 그때 엄마는 다정하게 다가와맛있게 보인다며 하나만 얻을 수 있을까? 라고 말하시지요. 그때서야 Alfie 도 가장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Mommy, may I please have a cookie?" 엄마에게서 쿠키를 얻고 기뻐하지요.엉뚱한 ..
퇴마록 혼세편 4 이우혁의 퇴마록 혼세편 4권에서 기존 퇴마사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들이 대폭 향상되는 에피소들을 다루고 있다. 준후는 벽조선을 얻고, 현암은 화중명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 천정개혈대법을 익히게 되고, 박신부는 가사 상태에서 신을 만나 신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신부의 파워업이 인상깊어서 혼세편 후반부로 가면 박신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세계 가직의 홍수 설화와 그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7인의 신동들과 퇴마사들과의 대결도 흥미진진한다.이우혁의 대표작이자 한국 판타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전4권)의 소장판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전2권, 2011년 출간)에서 시작해 더욱 방대해진 규모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전3권, 2011년 출간)으로 이어진 은, 에 이르러 비로소 ..
거대한 뿌리 김수영에게서 ....허수경에게서...서로를 본다..내가 아는 시인이 별로 없다보니.. 두 시인의 시대가 다른 모습을 보게된다.감상적인 배설을 일삼는 시들하고 다른 결연한 의지같은 시를 본다.. 그들에겐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이 사회를 이 국가를 사랑하는 모습을 노래하는 시가 보인다. 그리고 두시인의 .詩는 ...참 어렵다..내게는하지만, 이 아래 한편의 시는..간결하면서도 쉬웠다..우리가 지금 푸른하늘을 마음대로 나는것은 누군가의 고독한 혁명의 시간이 있었다는것을..푸른 하늘을 - 김수영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웠다고부러워하던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본 일이 있는사람이면 알지노고지리가무엇을 보고노래하는가를어째서 자유에는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혁명은왜..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1 외화를 번역한 작가가 쓴 영문법 책이 나왔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친숙한 이름 이미도, 알고 보니 반지의 제왕을 번역한 작가였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공부를 잘 하고 싶다. 그러나 마음뿐 어떻게 해야 어려운 영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말인가? 요즘은 생활도 많이 편리해 졌지만 아이들 공부하기에 좋은 책들도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만화를 보면서 영어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백설 공주를 패러디 한 듯 백살 공주와 일곱 아이들 책 제목부터가 웃음을 자아낸다. I Scream for Ice Cream. 영화는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 준다. 독서는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준다. 수준 높은 창작 스토리를 읽으면서 영어를 학습한다. 다르게..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3권 으로 구성되있는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이 세트의 구성을 보면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이렇게 3권을 통해, 각자의 입장에서 참고할 수 있을만한 경영및 직장생활 코칭서 시리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많은 처세술서 보다 더 실증적이고 도움이 된다 할수 있다. 다른기업들에게 조언을 해 온 경영 컨설던트 회사의 대표답게 그 자리에 처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 빠짐없이 짚어준다. 그리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에 대해 직설적이고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고 있다. 아마도 풍부한 실무경험에서 우러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데. 이점 때문에 일반적인 처세술서 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진심의 탐닉 김혜리 기자님의 글 솜씨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인터뷰 글보다는 주로 영화 리뷰로 읽어서 궁금했던 책이라서 구매했어요. 두툼한 책이지만 금방 읽을 수 있지 싶어요. Yes24 덕분에 상품권도 사용해서 오프라인 서점보다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네요. 잘 읽겠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뷰 대상인 분들 중에도 관심 가는 분이 많아서 더더욱 좋네요~ 읽으며 함께 나누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김제동, 김태호, 유시민, 신경민, 김미화, 고현정, 장한나 등이 시대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진심을 탐하다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네 인생 대부분이 사람과의 만남과 소통의 연속이고, 그 만남은 각자의 삶에 큰 영향 이 된다. 피상적인 만남과 관계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