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91)
[합본] 루비아나 (전2권/완결) 아주 깃털처럼 가볍군요 내용도 허술하고 감정선도 허술하고 돈아까워서 눈물이....ㅜㅜ ㅜㅜ쓸데없이 길이만 길고 너무 고민없이 글을 쓰신게아닌가하네요 설정은 재미있을수있었으나 세심하지못한 서술.... 상황설명으로 간단히 서술하면서 내용전개하면 줄거리하고 머가 다른지모르겠넹 음모와 살인 마법 등등이 나오는데 주요 등장인물(액스트라빼고)10명이하라니 능력자라고해야하나....이 작가 작품은 다시 보고싶지않네요 2황자에게 농락당한 후 자살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 직접 쌍둥이 여동생인 ‘루비아나’ 행세를 하게 된 아이슈튼 공작가의 후계자 ‘엘리시온’.처음, 엘리시온과 1황자 크레이안의 관계는 ‘2황자의 몰락’이라는 철저한 이해관계 속에 손잡은 동맹일 뿐이었다.그런데 이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줍은 색시 같은 이..
The Devil and Miss Prym 파울로 코엘료는 책을 많이 쓰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작가이기는 하나 그의 모든 책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내가 어떤 가수의 앨범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 앨범의 모든 곡을 즐겨듣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악마와 미스프랭은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 중 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이다. 악마와 미스프랭에서 파울로 코엘료는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라는 흔하고 익숙한 질문을 가지고 와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툭 던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나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고 질문하는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다. 수학문제를 풀 때, 스스로 결론을 얻기 전에 답부터 보면, 그 문제를 온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만화 세트 말이 필요 없는. 일단 봐야하는 책. 4학년 딸아이와 재밌게 보고 있다. 어려운 부분들을 쉽게 접근해서 깊이있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물리 화학 미적분등 과학, 수학에 호기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즐겁게 볼 수 있다. 전공자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고 배우고자하는 사람 가르치고자하는 사람에게 접근을 도울 수 있는 길잡이라고 생각되었다.만화로 터득하는 과학! 이제 과학이 즐거워진다!! 실력 만점! 흥미 만점! 내용 만점!하버드대학 출신의 만화가와 함께 떠나는 과학 여행!‘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시리즈에서 신랄하면서도 편견에 치우치지 않은 수평적 역사관으로 세계사의 새로운 지평을 선사한 바 있는 래리 고닉이 유전학, 통계학, 물리학, 화학, 지구환경 전문가들과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과..
신들린 노래 5권 6권 완결인 소설의 5권까지 봤는데요. 참 신기한게 연재소설이라 그런지 갈등이 굉장히 짧아요. 그동안 읽으면서 챕터가 참 짧다고 생각했는데, 완결가까이 되니까 주인공이 위기에 닥치거나 악역이 등장하거나 하는 부분이 굉장히 적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사이다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편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엔 성장에 중점을 두나 했는데 읽다보니 좀 맹숭맹숭한 것 같기도 하고, 머리아프지 않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원인 모를 병에 걸린 무명 작곡가그동안 모은 전재산으로 병을 치료하는데...그게 삶을 바꾸기 시작했다.전세역전새 녹음실어려운 문제다른 길새로운 얼굴김정석 사단데뷔무대 만들기추억최고의 조합데뷔로 가는 길르네상스의 무기지난 시간의 가치활동 시작최고로 가는 길뮤직페..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쉼 없는 분주함 속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 수영·전성민 지음 루이앤휴잇 이런 류의 책을 그닥 즐겨하지 않지만, 사랑방 독서모임에서 선택한 책이라 숙제하는 기분으로 읽게 되었다.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인의 감성으로 쓰여진 이 책은 20개의 장으로 적절한 인물을 함께 거론하면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하~! 그렇구나! 하는 심정으로 읽을 수 있었다. 삶이란 표지판 없는, 낯선 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고 말한다.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벽에 가로 막히기도 하고, 장애물이 나타나 걸려 넘어지기도 하며, 생각지도 못한 일로 상처받기도 한다고,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시 일어나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
복지 한국 만들기 스웨덴 모델도, 덴마크 모델도 아닌 한국형 복지국가의 모델은 무엇일까.북유럽 해법이 아닌 한국의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는다면.누가 복지국가를 만들 것인가, 복지국가운동의 주체는 어떻게 형성해야 하나.복지국가를 가능하게 하는 정치전략은 무엇인가. 복지 키워드로 우리 사회를 리모델링 하기 위한 경제 사회 정책은 무엇인가.한국에서 복지국가는 가능한가.복지국가가 아니라면 다른 대안은 무엇인가.2010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확산되고 있는 복지담론은 여전히 많은 질문을 담고 있다. 복지 라는 프리즘으로 들여다 본 한국 정치는 진보-보수라는 단순한 구도가 아닌 여러 사상과 이념이 백가쟁명하는 형국이다. 또한 기득권의 반복지 역량을 압도하고 굳건한 복지국가의 철학을 갖춘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
캉디드 Candide - 착한문고 영어소설 050 프랑스 작가 볼테르가 쓴 철학적 풍자 소설캉디드는 프랑스의 작가 볼테르가 1759년에 쓴 철학적 풍자 소설이다. 볼테르는 ‘순박한’ 캉디드를 통해 당시의 정치 철학 종교 등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삶에 회의를 느낄 수밖에 없는 역경을 겪으면서도 낙천주의자 캉디드가 추구했던 행복은 많은 논점을 던지고 있다.I.IIIIIIVVVIVIIVIIIIXXXIXIIXIIIXIVXVXVIXVIIXVIIIXIXXXXXIXXIIXXIIIXXIVXXVXXVIXXVIIXXVIIIXXIXXXX
뉴욕에서 별을 쏘다 인간은 태어나서 한 세상 살다가 분명히 죽는다. 태어나는 일과 죽는 일은 사사로이 맘대로 정할 수 없는 운명적인 것이지만 살아가는 삶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목표를 세우고 고군분투하며 그 지점에 닿을수도 있겠고 혹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으로 갑자기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예를 들어 뜻밖의 돈벼락을 맞는 일이란 우리 일상에서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로또나 복권에 당첨되는 확률도 급작스러움보다는 그를 위해 돈과 시간과복잡한나름의조합을 수시로 한 노력의 결과일거라는 생각이드는 것도 최근이다.이 세상에노력없이 거저내게 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나이가되었다. 는 뉴욕이란 도시에서성공의 길로 들어선 미국계 한국인 20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얼마나 황홀하고..
인간생물학 최신원서(7th)의 번역판은아니지만 출판사 확인 결과, 이책이 나름 제일 최신번역판입니다. (원서 7판 / 번역5판)바이오사이언스에 판권 있는데 당분간 번역판 발매 예정된게 없대요. 6판도 번역 안했었다네요 ;;책 사실 분은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이책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책은 글자 크기도 큼직하고 ㅋㅋㅋ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근데..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그래도 임상에서 기본적인 생리 알기에는 좋은 것 같고 일반인도 기초 생리학처럼 공부하기엔괜찮겠네요. 진짜 딱 고등학생/예과 1학년 흥미 붙이기 좋은 책!생물 1 배운사람이라면 약간 심화된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독학하기에 무리 없습니다. 학부내내 원서/번역서 많이 봤지만 이상한 번역어투 없고, 제일 괜찮네요 ㅋㅋㅋ..
말하는 검 조금은 일지도 혹은, 멀게만 느껴지는 에도시대의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네 편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오하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길 잃은 비둘기"를 시작으로, 그녀의 이야기로 끝을 맺은 "말하는 검"까지,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또 별것 아니라면 아닌 이야기들입니다.특별하지 않은 이유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며, 특별한 이유는, 오하쓰의 그 기묘한 능력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해와 진실이라는 아주 흔한 소재일 수도 있는 그것들이었습니다.에도시대.고풍스러울 것 같지만, 그 시대에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소설화된다는 것은 또 그만큼의 혼란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오하쓰에게 그런 에도시대가 시작된 것만 같은 그 날, 남들에게 보지 않는 "피"를 보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