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꾼’ 명사 뒤에 접미사로 붙었을 때, 예를 들면 이 책의 제목『소리꾼』처럼 쓰였을 때는 ‘장인’에 ‘달인’을 합친 단어로 인식된다. 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경외감이 든다. 우리 소리가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제대로 들어본 적 없는 국민이자 아주 가끔 TV에서 판소리를 만나도 채널을 돌리는 시청자이다. 저자는 말한다. 판소리를 지키는 일은 판소리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를 수집하고 있고 읽어가고 있다.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노력의 일환이다. 이 책을 통해 판소리를 이해해 보고 싶었다. 소리꾼은 한자말로 창자唱者, 소리(노래)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예전에는 광대라는 말이 널리 쓰였다고 한다. 사실 광대는 소리꾼을 포함해 전문적으로 민속예능을 담당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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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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