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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나는 사슴이다라는 만화를 보았었는데 2부를 거쳐 3부까지 나와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구매를 해보았는데 뭔가 달라진것 같다 했더니 역시 그림그리시는 작가분이 바뀌었군요. 그래도 아주 낯설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그당시에 그림그리는 작가와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따로 있었던 만화를 본 적이 없어 신기했는데 2부 3부 쭉 그헣게 가네요. 뭐 그래서 다른 만화보다 더 독특한 만화가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2부도 역시 기대 이상입니다.
마리야, 마린 오빠, 지만이 .. 정겨운 이름들이 돌아왔다. 순정만화계에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초인기 베스트셀러 나는 사슴이다 그로부터 1년, 모두가 기다려온 속편 2부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