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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두고 한작품씩 읽었는데 [귀신]이란 시나리오는 정말 대박이다. 성찰과 액션, 군의 적폐로 은유된 사회비판, 절망과 희망, 대한민국에 대한 회의 등등이 두루 아울러지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깊게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레제드라마로는 최강이 아닌가 싶다.오래 오래 간격을 두고 한편씩만 읽다가 보니 다른 희곡들은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데 그래서 더 좋다. 다시 읽을 수 있으니까...


감염(경상일보) - 이성호
태엽(동아일보) - 김경주
정복의 영웅(동아일보) - 김희정
잃어버린 계절(부산일보) - 손상민
노인과 바닥(서울신문) - 김주원
세탁실(조선일보) - 황승욱
귀신(한국경제신문) - 황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