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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식탐

우리가 흔히 식탐하면 떠올리는 그 단어가 이 책의 제목이 아니다. 식탐에서 탐은 탐구하다의 탐이다. 음식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시사IN의 추천을 받고 읽은 이 책을 통해 약사 작가라는 시각에 따라 음식과 관련된 건강정보를 알 고 싶었다. 근데 그보다는 정말 개인적은 음식에 대한 사색이 주였다고 느껴지는 책이다. http://leechungpa.blog.me/221164999019

먹고 싶은데 신경이 쓰여요. 식사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푸드 상식!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저자가 최근 몇 년간 한국인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은 24가지 음식과 그 주변의 논쟁을 함께 살펴본다. 설탕, 식용유, 라면 등 친숙한 소재부터 콜드브루, 허니버터, 대왕카스테라 등 이슈가 된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최신 음식 트렌드의 이면을 조명하고 그에 대한 과학적, 영양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엉터리와 함량 부족인 음식 정보는 걸러내고 꼭 필요한 내용만 간추린 저자의 이야기는 그 내용이 알차면서 읽는 맛도 좋다.

프롤로그
들어가며: 먹방 시대의 명암

1. 재료에 관하여
설탕
식용유
밀가루
버터
달걀
두부
봄나물

2. 음료에 관하여
요구르트
주스
탄산수
콜드브루
우유

3. 가공식품에 관하여
즉석밥
라면
조리식품
편의점 도시락
시리얼
소시지
냉면

4. 간식에 관하여
허니버터
어묵
과자
대왕카스테라
견과

나오며: 팝업 레스토랑에서 찾은 미식의 의미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