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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과 기독교


2017 대선 교육 공약을 분석한 7월호 특집면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 개혁을 소개하고 있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초중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차기 정부 우선과제 1순위로 교원성과급 폐지를 들고 있다. 경쟁의 원리로 교육 현장을 갈등과 분열로 만드는 비현실적인 제도를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적폐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교육과정 수준 적정화, 자사고 특목고 폐지, 학원휴일휴무제 법제화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는실현할 교육적가치로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 로 정했다. 가장 대표적인 공약이 고교학점제며 수능 절대평가와 내신 절대평가다.이것은 좁은 집단 내에서 동료와 상대적 비교 경쟁을 하는것을 완화하고 모든 학생의 성취라는 교육 본래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고 수업의 질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바칼로레아식 수능형 논술을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우선적으로 바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고체제도 핵심공약이다.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모두 선지원 후추첨제로 그리고 있다. 학교자치를 강화하고 승진제도의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교장공모제의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 반발이 예상된다. 기득권 집단의 반발, 상위권 대학의 반발, 학원 집단의 반발. 관건은 여론 형성이다. 문재인 정부는 초기부터 탄탄한 여론을 바탕으로 국정 개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정책을 치밀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가치는 흔들릴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악마는 각론에 숨어 있다"7월호에 소개된 <내가 읽은 책, 책이 읽은 나>의 권일한 선생님의 서평은 폭넓은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다.편견을 넘어 보편적 인류애를 먼저 생각하라는 그의 관점은 서로 다른 논쟁거리로 대치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이기심은 폭력을 낳게 된다. 우리 안에 있는 이기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이타심을 길러야 된다. 이타심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훈련되어야 한다. 관점을 폭넓게 가지기 위해 다양한책들을 읽을 것을 권면하고 싶다.
이 책은 공교육이 처음 탄생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인 독일, 영국, 덴마크, 그리고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미국, 이에 더하여 한국 근대 공교육의 역사를 살폈다.

이들 각 나라의 공교육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어떤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러한 각 단계마다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공교육의 전개 과정에서 기독교와의 갈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기독교 교육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공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관계 설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비록 공교육이 처음 출발할 때와 형성할 때는 지금과는 큰 시대적 간격이 있고, 또 기독교가 국교로서 역할을 했던 서구의 상황과 다종교사회인 한국 사회의 차이 역시 매우 크긴 하지만,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는 말처럼 선배들의 경험과 고민 가운데 현재 한국 기독교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관련한 중요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글
공교육과 기독교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시작하며

독일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김창환
영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유재봉
덴마크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송순재, 카를 에기디우스
미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강영택
한국 공교육의 전개와 기독교 | 정병오

좌담
한국 공교육과 기독교, 쟁점을 말한다

 

사물놀이 이야기

우리문화그림책 시리즈의 첫째 권으로, 우리의 고유한 음악이면서 세계적 보편성을 획득한 음악 장르인 사물놀이를 우리 어린이들이 잘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그 속에 담긴 뜻과 기원을 신화의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 그림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고, 보다 폭 넓은 이해를 위하여 멀티그림동화와 오디오북 그리고 음악 씨디 기능이 있는 사물놀이 이야기 씨디롬을 부록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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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쉬워지는 곱셈구구

나의어린 시절에는 구구단을 외울때 책받침에 찍혀있는 구구단을 보며 외울때까지 반복해서 암기 했던게 기억난다.참으로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정이었다.외워두면 계산할때 도움이 된다지만 재미가 없으니하기 싫은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억지로 암기 시키지 않기위해 여러가지를 알아보던중 이 책을 보게됐다. 1단부터 12 단까지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곱셈구구를 외운다기보다 만화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했다.이 책으로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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