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으로 읽고 구매한 책입니다.여주가 민폐라는 분이 있었는데 전 동의하기 어렵네요. .....누구든 그런 예지몽을 꾸면 어떻게든 바꾸려고 안간힘을 쓰지 않나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오히려 그 운명으로 귀결되는 걸 보면 여주가 가만히 있었어도 과연 비켜날 수 있었을까 싶네요.그래서 전 아등바등 어떻게든 운명을 바꿔보려 노력하는 여주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하지만 예지몽이 예지몽 같이 느껴지지않는 건 왜일까....그 꿈 덕에 더 꼬여 버린 인생을 사는 여주 인듯해요...재밌게 잘 읽었어요....
너는, 마지막 숨소리마저 내 것이다.
절대 사랑하지 않겠다 결심했건만,
황후를 사랑하게 되고만 잔혹한 황제 백리건.
운명을 바꿀 것이다. 그것이 설령 하늘을 거스르는 일이라 해도!
자신과 일족이 몰살당하는 예지몽을 꾸고
황후가 되지 않으려 얼굴까지 바꾸었으나, 결국 황후가 되고만 연비파.
예견된 운명, 예견된 인연, 예견된 죽음.
과연 하늘의 뜻은?
이정운 작가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서장序章
제1장 예지豫知
제2장 시무제始武帝
제3장 비연秘緣
제4장 십주야十晝夜
제5장 여지餘地
제6장 자각自刻
제7장 몽환夢幻
후일담後日譚
번외番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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