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연관과 불평등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한마디로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고 큰정권 복지정책 높은 세율을 통해 평등을 강조한다. 주로 경제지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사례를 많이 예로 들고 있다. 뉴딜정책 루즈벨트 대통령의 큰 정부 복지정책 시절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하고 자본수익률과 동시에 경제성장률이 상승하며 진정한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자본수익률은 높지만 경제성장율은 둔화되는 즉 소수의 부자들이 전체의 부의 상당수를 독식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불평등한 세태를 비판한다. 그러면서 중요한 점은 시민이 기업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강화와, 정부에게 올바른 요구를 할 수 있고 주인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책이고 경제지표가 많이 나오지만 쉽게 읽히도록 배려한 글이다. 아쉬운점은 주요 사례가 주로 미국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 한국의 경우도 가끔 나오지만.. 부수적이다. 신자유주의 비판이 주를 이룬다.. 가볍게 읽을 수 있다 . 어렵지 않다.
시민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이 책은 2016년 여름에 방영되어 호평을 받았던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5부작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질문은 분명하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이 책은 아일랜드 대기근과 자원 배분의 문제, 고대 아테네와 민주주의의 발생, 미국혁명과 현대 민주주의의 탄생, 전후 자본주의의 황금기와 민주주의의 발전, 그리고 현대 주주 자본주의와 기업 민주주의, 불평등과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노엄 촘스키, 존 던, 샹탈 무페, 애덤 쉐보르스키, 토마 피케티 등, 각 주제에 관한 한 세계적 학자들의 인터뷰는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부 시민의 권력의지, 민주주의
아일랜드 감자의 비극
오래된 이상, 아테네 민주주의
근대 민주주의의 서막, 미국 혁명
민주주의의 확장 : 보통선거권을 위한 투쟁
기근과 민주주의 : 자원 배분에서 민주주의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정치 + 민주주의
2부 민주주의의 엔진, 갈등
갈등의 확산
갈등의 해결 방식
갈등과 선거
갈등의 치환 , 선거의 전략
계급 배반 투표는 일어나고 있는가?
갈등은 제거될 수 없고 오직 조정될 수밖에 없다
3부 민주주의가 우선한다
불평등의 늪
부의 불평등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관계
자본주의의 황금기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도래했는가?
민주주의의 우선성은 어떻게 가능한가?
4부 기업과 민주주의
기업도 사람인가?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주주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민주적 기업, 직원 지주제
민주적 기업, 공동 결정 제도
제헌 헌법에 담긴 정신
민주주의 + 인터뷰
인터뷰한 사람들
미주
참고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