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두터운 겨울 옷 벗어버리자마자 들려오는 미세먼지 소식에 외출하려다 주춤한 날들이 있었네요. 어렸을 적에 읽었던 책에서 대동강물 팔아먹었다는 선비 이야기를 읽고 참 이런 날이 올까 했었는데 지금은 물 많이들 사다 먹고 있잖아요. 갈수록 환경 오염은 심해지고 나중엔 진짜 공기도 수입해온다, 사다 마신다 하는 날이 오게 될까 두려워요. 투모로우나 워터월드처럼 미래의 지구를 경고하는 영화가 완전 픽션으로만 느껴지지 않는 불안함이란.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는 참 예쁘고 고운 책입니다. 환경 오염이 심각한 요즘에도 거리의 매연 속에서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의 꽃들과 우리 생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낮고 작은 생명들을 만날 수 있어요.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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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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